E94 '루비'를 얻다
4막. 소용돌이: 세 갈래와 디아몬드
부잣집에서 얻은 붉은 루비. 여행에 필요한 실마리가 된다.
무대
등장인물
- 미로
- 소나타
- 부자
대사 35마디
- 부자: 뭐야, 뭐!
- 부자: 난 바쁘다구.
- 소나타: 난 디아몬드성의 쥬엘왕과는 아주 절친한 사인데 말이오.
- 부자: 그래서?
- 소나타: 당신, 보석광산의 보석을 불법으로 유통시켰다면서?
- 부자: 뭐, 뭣??!! 다, 당신들 누구요? 누, 누가 그런 소릴??
- 소나타: 다 알고 왔으니까 시치미 떼지 말어! ! 당신을 잡아서 처형해버리라는 쥬엘왕의 명령이야!
- 부자: 어, 어억!! 무, 무슨…….
- 소나타: 뭐, 당신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…….
- 부자: 어, 얼마를 드리면 되겠소?
- 소나타: 음……. 역시 부자는 부자인 모양이군. 선뜻 그런 소리가 나오고 말야.
- 부자: 빨리 말하시오!!
- 소나타: 얼마보다도 보석이 필요한데…….
- 부자: 보, 보석??!!
- 소나타: 당신이 보석으로 돈을 모았으니, 우리도 그래 볼까 해서 말야.
- 부자: 보, 보석 같은 건 나, 나한테 없소!
- 소나타: 이거 봐! 왜 이러실까?
- 부자: 보석들은 모두 돈으로 바꿔 버려서… ….
- 소나타: 이거 안되겠군!! 왕께선 네 놈이 말을 듣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처단해도 좋다고 하셨어!
- 소나타: 어이, 칼 좀 줘 봐! 저 놈을 두쪽 내 버리게!!
- 미로: 예!
- 부자: 으아, 으아아아아!! 드리겠소!! 드릴 테니까 목숨만은…….
- 소나타: 흥! 진작에 그렇게 나올 것이지.
- 부자: 하, 하지만…….
- 소나타: 하지만, 뭐?
- 부자: 보석들은 모두 써버리고 <루비> 하나밖에…….
- 소나타: 좋아! 그거라도 줘!
- 부자: 예?
- 소나타: 그거라도 달라니까!!
- 부자: 아, 예!!
- 루비 를 얻었다.
- 소나타: 목숨값으론 싼 거 아니겠어?
- 부자: 아, 예, 예, 예!
- 소나타: 좋아! 그럼 특별히 봐주도록 하지!
- 부자: 아이고, 고맙습니다, 고맙습니다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