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60 저팔계 산채의 회의
3막. 합류와 여정: 오밍햄에서 유사하까지
저팔계 산채의 떠들썩한 회의. 생각이 다른 이들이 같은 여행을 이야기한다.
무대
등장인물
- 소나타
- 삼장
- 손오공
- 복면남자
- 저팔계
- 사오정
- 미로
대사 71마디
- 저팔계: 꾸하하하하하!!
- 저팔계: 정말 기분 좋으셔!!
- 저팔계: 25년 만에 소나타님도 만나고, 천궁 공주님도 이렇게 알게 됐으니 정말 기쁜 날 아니셔??!!
- 소나타: 자, 이제 내말을 한번 잘 들어보도록 해!
- 소나타: 지금 우리는 디아몬드로 가야 해!
- 소나타: 우선 팔계를 위해서 현재 상황을 잠깐 설명을 해 보자구. 우리 스스로도 상황을 정리할 필요가 있을 거구…….
- 소나타: 팔계도 마대전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을 거야.
- 소나타: 1000년 전에 일어난 전쟁이긴 하지만 , 워낙 큰 전쟁이었으니까.
- 소나타: 그 전쟁을 일으킨 자는 마황대제! 육마왕들은 그 마황대제의 심복들이었지.
- 소나타: 마황대제는 「신의 산」에서 상제님에 의해 최후를 맞이했지만, 육마왕들은 살아남아 세상 어딘가에 은둔을 하게 되었어. 500년 동안…….
- 사오정: 이히히히히히!! 예쁘다!!
- 소나타: 500년 전, 나는 천궁의 용사들과 함께 이 육마왕들을 사로잡아서 봉인을 시켰어.
- 소나타: 물론……, 많은 희생이 있었지…….
- 복면남자: ………….
- 소나타: 그럼, 1000년전과 500년전 사이에 이들은 대체 무얼 한 것이었을까?
- 소나타: 그들이 만약 마황의 복수를 하기 위해 천궁을 치려 했다면 그 준비 기간으로 500년은 너무 긴 기간이거든.
- 손오공: 글쎄…….
- 손오공: 500년 전에 내가 그들을 만났을 땐 무언가를 한다는 느낌을 받진 않았었는데…….
- 소나타: 그들은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!!
- 소나타: 때가 무르익기를 기다린거지!
- 소나타: 마황 부활의 때!!
- 미로: 마황 부활??!!
- 손오공: 호∼!!
- 복면남자: 마황……부활……??!!
- 삼장: ……….
- 소나타: 사실 500년 전 그들을 봉인할 때만 해도 난 그 사실을 몰랐어. 단지 그들의 은둔지가 발견되었기 때문에 그들을 그냥 둘 수가 없어서 그들을 친 것 뿐이지.
- 소나타: 그들을 봉인한 직후 500년 동안의 그들의 행적을 조사해 봤을 때,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,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었지.
- 소나타: 육마왕들은 이미 봉인을 했고, 봉인이 되어 있는 그들을 겁낼 필요는 없었으니까!
- 소나타: 내가 삼장법사와 바라사에서 출발을 할때만 해도 그들이 내 봉인을 풀었을 리는 없다고 생각을 했지.
- 소나타: 하지만, 서주에 있는 격투장에서 우마왕의 심복이던 말대가리 켄타우로스 녀석을 만났을 때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
- 소나타: 그리고, 오밍햄에서 사디야를 만난 거야!!
- 사오정: 우헤헤헤헤헤헤헤!!
- 손오공: 음, 그래 사디야.
- 소나타: 그래, 그 여잔 육마왕 중 제 4마왕! 일명 '유혹의 마녀'라고도 불리지.
- 손오공: 흠…….
- 손오공: 우린 지그자겔 녀석을 만났어.
- 소나타: 그래 그 얘긴 들었어. 그 녀석이 미로 공주님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한 건 정말 다행이었어!
- 소나타: 어쨌건 나는 사디야로부터 육마왕들의 계획이 마황대제의 부활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어!
- 소나타: 그렇다면???!!!
- 소나타: 그들의 목적이 마황대제의 부활이라면??!!
- 손오공: 젠장 뜸들이긴! ∼이라면, 대체 뭐야 ??
- 소나타: 육마왕들은 세가지 보물을 노리는 게 틀림없어!!
- 손오공: 세가지 보물??
- 저팔계: 그게 뭐셔, 소나타님??
- 소나타: 뭐, 설명을 간단히 하자고 보물이라 고 표현을 하긴 했는데……. 그것들에 대해 얘길 하자면 하룻밤을 해도 모자 랄 거고….
- 소나타: 어쨌건 그 보물들은 일종의 결정체 같은 것인데, 그것이 완전한 결정체가 되기 위해서는 1000년이 걸리는 거지.
- 사오정: 짜잔!!
- 미로: 1000년에 한번?
- 삼장: 그렇다면 육마왕들은 그 보물들을 얻기 위해?
- 소나타: 그렇지!! 육마왕들은 그걸 기다린 거지!!
- 손오공: 그 보물들이 바로 디아몬드에 있다??
- 소나타: 보물들 중 하나지!!
- 소나타: 나머지 둘은 동주와 북주에 하나씩 있어!!
- 손오공: 거참, 복잡하군.
- 미로: 육마왕들은 그 보물들을 대체 어디에 쓰려고 하는 거죠? 그 보물들로 어떻게 마황을 부활시킨다는 거예요?
- 소나타: 그 보물들은 엄청난 에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! 아마도 그 에너지를 이용하려는 것 같아.
- 소나타: 하지만, 나도 구체적인 부분까지는 몰라. 추측만 할 뿐…….
- 사오정: 아이쿠!
- 소나타: 이제 그걸 알아내야겠지! 디아몬드로 가서!!
- 소나타: 디아몬드의 국왕인 쥬엘왕하고는 오래전부터 잘 알던 사이라 다른 도움도 받을 수 있을 거야.
- 사오정: 우와아아악!!!
- 손오공: 하지만 디아몬드론 어떻게 가지?
- 소나타: 지난번에 얘기하지 않았던가? 유사하를 통해서 간다고.
- 사오정: 우와아아악!!!
- 손오공: 그걸 잊은 건 아니지만, 거긴 엄청나게 넓은 사막이더군. 거기다 이름 그대로 강처럼 흐르는 사막이었어.
- 소나타: 유사하가 아니더라도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. 남쪽에 있는 산맥을 타면 되니까. 하지만, 그건 너무 늦어! 시간이 걸린다구!
- 소나타: 자, 팔계야, 이제 알겠지? 우리 목적을!
- 저팔계: 꿀! 그, 그러니까 나를, 거기, 그러니까 디아몬드에 데려가겠다 이 말씀이셔??
- 손오공: 왜 겁나냐?
- 저팔계: 무슨 소리셔??!! 겁이 나다니!!
- 사오정: 같이 놀자!!!!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