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29-2 선장과 티나 죽다 뒤
2막. 갈라진 길: 불타는 아스람
무대
등장인물
- 버섯돌이 대장
- 켄타우로스
- 소나타
- 티나
- 선장
- 삼장
대사 45마디
- 버섯돌이 대장: 으아, 으아아아아!
- 켄타우로스: 큭!!
- 소나타: 이것으로 1000년에 걸친 우리 인연도 끝이다. 잘 가거라, 켄타우로스. 우마왕도 곧 네 곁으로 보내 주마.
- 티나: 안돼요!!!
- 티나: 해치지 말아요!
- 선장: 이, 이게 무슨 짓이야, 티나!
- 티나: 제발……. 켄타우로스님을 해치지 말아요!
- 삼장: 소나타님…….
- 소나타: 알았어, 알았다구! 적절한 때 애마부인 등장이시군! 체!
- 선장: 어떻게 된 거야, 티나?
- 티나: 죄송해요, 선장님.
- 선장: 티나…….
- 티나: 선장님은 좋은 분이세요. 절 어렸을 때부터 보살펴 주시고……. 선장님은 제게 아버지같은 분이세요.
- 티나: 정말 죄송해요, 선장님.
- 선장: 그, 그럼?!
- 티나: 예, 맞아요. 전 켄타우로스님이 좋아요. 납치를 당한 게 아니라 찾아갔던 거예요.
- 선장: 어, 어떻게 요괴를!
- 티나: 좋은 건 좋은 거예요. 어쩔 수 없는 일이라구요!
- 티나: 선장님도 좋긴 하지만, 그건 사랑은 아니에요.
- 선장: 이, 이럴 수가……!!
- 티나: 제발 절 놓아주세요……. 전 켄타우로스님을 따라 가겠어요.
- 선장: 아, 안돼! 그럴 수 없어!!
- 티나: 선장님! 이건 어쩔 수 없는 운명이에요!! 제발……!
- 티나: 제발……, 선장님……!!
- 선장: 더러운 것!! 운명이라고?
- 티나: 악!!
- 소나타: 무슨 짓이오! 선장!!
- 켄타우로스: 티나!!!!
- 켄타우로스: 이, 이 놈이!!
- 선장: 큭!
- 켄타우로스: 티나!!!
- 소나타: 서, 선장!
- 소나타: 괜찮소?
- 선장: 소, 소나타님! 큭!!
- 소나타: 이런, 이런! 그 말대가리놈 공격은 보통사람이 감당하기엔 너무 세지. 움직이지 마시오, 선장!
- 선장: 죄……, 죄송합니다, 소나타님. 야, 약속을……… 지키지 못하겠군요.
- 소나타: 선장……….
- 선장: 저, 저는…… 몸도 마음도 너, 너무 아픕니다. ……, 헉!!
- 선장: 하지만, 며, 명기성으로 가셔서…, 하, 핫산이란 사람을…… 차, 찾아으십시오……. 내가 주, 죽었으니……, 이, 이제 배, 배를 마, 맡으……라고…….
- 선장: 제, 제 손으로 티나를 죽였으니, 헉!!
- 소나타: 선장!
- 소나타: 선장!!
- 삼장: 선장님!!
- 삼장: 나무 관세음보살……
- 소나타: 젠장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