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154 헥터
6막. 서주와 마탑: 옥황의 각본
마탑 높은 층에서 맞선 헥터. 마지막 마왕을 넘어 동료들에게 간다.
무대
등장인물
- 헥터
- 소나타
- 복면남자
- 삼장
대사 16마디
- 헥터: 음……. 과연 대단들 하오! 여기까지 올라오다니!
- 삼장: 어머, 저 사람이 헥터??
- 소나타: 제 2 마왕이지.
- 헥터: 디트리히 장군! 오랜만이오! 화산에서 만났을 때 알았더라면 진작에 예의를 차렸을 텐데요.
- 복면남자: 예의? 무슨 예의 말인가?
- 헥터: 사형(師兄)에 대한 예의지요.
- 복면남자: 누가 누구의 사형이란 말인가?!
- 헥터: 내가 사문(師門)에서 쫓겨났다 하더라도 한때 사형제간이던 건 속일 수 없는 사실이지요…….
- 복면남자: ……….
- 소나타: 그럼 사형에 대한 예의를 보인다는 태도로 여기서 조용히 물러날 수는 없는가, 헥터?
- 헥터: 후후후. 그럴 수는 없지요. 이건 육마왕 명예가 걸린 문제니까요. 게다가 우린 이 일을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.
- 소나타: 네 놈하곤 싸우긴 싫은데……. 그건 여기 디트리히공도 마찬가질 거고…….
- 헥터: 500년 전엔 나도 그랬었지요……. 마대전 때도 마찬가지였소. 하지만, 지금은 아니오! 난 소나타 당신을 증오하오! 봉인되었던 500년이란 그 긴 세월이 날 이렇게 만든 거요! 사디야를 위해서도 더욱 당신과 싸워야겠소!
- 복면남자: 사디야를…… 위해서라고……?
- 소나타: 그래……, 그럼 나도 물러날 수 없지.
- 헥터: 자, 덤비시오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