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130 우마왕/사마왕/지그자겔/헥터
5막. 세 눈물: 복면남자의 진실
신의 산에 모인 네 마왕의 이야기. 신물을 모으는 계획이 막바지에 이른다.
무대
등장인물
- 우마왕
- 사마왕
- 지그자겔
- 헥터
대사 38마디
- 사마왕: 바보 같은 나인!! 내 그럴 줄 알았다니까!! 가장 먼저 도착해야 할 녀석이 아직도 그곳에서 꾸물거리고 있다니!!
- 우마왕: 헥터 쪽은 어떻게 됐지?
- 사마왕: 순조로운 모양입니다. 의외로 헥터형 쪽은 제 생각보다 일이 빨리 끝날 것 같습니다. 지그자겔은 별로 도울 게 없을지도 모르죠.
- 우마왕: 결국은 나인 녀석이 제대로 했으면, 헥터만 도착하면 된다는 얘기가 되는 건가?
- 사마왕: 그러게 말입니다!! 마탑 가동 준비는 모두 끝났는데, 나인 녀석 때문에 늦어질지도 모르게 생겼어요!!
- 우마왕: 음……. 녀석! 오기만 해 봐라!!
- 사마왕: 마타를 흡수한 후 더욱 포악해진 게 아닐까 생각했었는데, 내 생각이 맞군요.
- 우마왕: 그 불쌍한 마타 말인가? 역시 그 일은 지금 생각해도 찝찝했단 말야. 하지만, 포악은 그 녀석의 전매특허잖아.
- 지그자겔: 우리 왔어!
- 사마왕: 오오! 헥터형!
- 헥터: 준비는 모두 끝났나?
- 사마왕: 물론이죠. 우대형께서 힘을 쓰셨죠.
- 지그자겔: 오우, 무슨 소리? 빅 브라더 뿐 아니라 미와 시스터도 있었잖아!
- 헥터: 우대형!! 이제 우리의 천년 비원이 이루어지는군요!!
- 우마왕: 수고했다, 헥터!
- 헥터: 사실 손형이 아니었다면 좀더 늦어졌을지도 모릅니다.
- 사마왕: 손오공이? 무슨 소리죠?
- 헥터: 손형이 화산을 꺼트려줬었거든. 아니었으면 화산이 다시 잠잠해지길 기다리는데 며칠이 걸렸을 거야.
- 사마왕: 손오공이 거기에까지 나타난 겁니까?
- 우마왕: 손오공 녀석! 우리 일을 방해하려 하다니!
- 사마왕: 어쨌건 그건 우리 좋으라고 한 일이 아니었겠죠. 그 일을 성공시킨 건 헥터형 덕분입니다! 근데, 아직 나인 녀석이 오지 않아서……. 사디야를 보냈긴 한데…….
- 지그자겔: 왓? 아직이라고? 뭐하는 거야, 머신 브라더는, 대체!! 또 쓸데없이 사람들을 킬하고 있나 보군!
- 헥터: 사디야를 보냈다고?
- 사마왕: 예, 헥터형.
- 헥터: 위험하진 않을까?
- 사마왕: 위험??
- 헥터: 손형이 내쪽에 나타났다면 그 쪽으론 또다른 녀석이 갔을 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?
- 사마왕: 소나타 녀석은 오지 않았습니까?
- 헥터: 소나타??!! 소나타 녀석이 개입을 한 거냐?
- 사마왕: 난 디아몬드에서 소나타 녀석을 만났죠. 나중에 손오공 녀석도 왔으니 손오공 녀석, 아마 소나타가 보내서 화산으로 간 걸 거요.
- 헥터: 그렇다면 나인이 간 쪽에는 소나타 녀석이?
- 사마왕: 아마 그럴 거요.
- 헥터: 음…….
- 지그자겔: 와이? 브라더 헥터. 시스터가 신경쓰이는 거야?
- 헥터: 무, 무슨 소리!!
- 지그자겔: 우호홋. 날 속일 순 없다니까!!
- 사마왕: 그나저나 나인 녀석, 정말 늦는군.
- 헥터: ……….